맛집

고기리 대장동 빵카페-Gleam(글림) 당일 구운 유기농빵은 당일 소비

분당꽁지 2015. 9. 7. 06:00

 용인과 성남시의 경계에 고기리와 대장동이 냇가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냇물을 건너면 고기리에서 성남시 대장동으로 바뀌게 된다.

친환경유기농빵을 구워 당일 오전이면 거의 완판된다는 빵카페

전세계 2000여명중 한명인 큐그레이더가 로스팅하고 추출한 커피한잔!

이곳은 고기리라고도 할 수 있는 대장동 빵카페 글림 Gleam이다.

이곳은 또한 카페 위드커피(WITH COFFEE)이다.

뢰경도 멋스럽고 주차공간도 꽤나 넓직한편이네요.

사실 고기리 이 구석진곳까지 누가 빵을 사러오나?.....하는 의문을 들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커피 좋아하는 꽁지 이곳을 찾아왔지만

커피야 꽁지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어디든 찾아가지만

빵도 그럴것이라는 생각은 못했었다.....난 바본가봐~~~ㅋㅋㅋㅋ 

GSEAM을 다녀온 후 이곳 검색을 한번 해봤지요.

소비자들의 후기가 평점 10점 만점에 9.7점을 받은집이더군요.

"이집 빵 조금 비싼듯 하지만 정말 맛있어요~~~절대 돈 안아까워요"이 말이 대세더군요.

입구에 씌여진 글귀.

자연스럽게  빵이 가진 투박함,따뜻함,기본적인 맛을 고민합니다.

18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반죽을 사용하여 빵을 굽고

직접배양한 천연 효모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합니다.

당일 생산,당일 판매를 원칙으로합니다.

빵의 원 재료인 밀가루조차 화학농약을 쓰지않은 유기농밀로 만든

맥선 유기농 밀가루만을 사용한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 방문했더니 벌써 빵의 종류가 별로 없네요.

주인장 하는 말씀이 오전에 이미 빵은 거의 판매가 완료된다고

다음엔 오전에 오시면 좀더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맛보실 수 있다고 조언해주네요.

형과 아우가 함께 운영하는 GLEAM의 형.

슈크림 하나도 핸드메이드 슈크림으로.....

집에 가져가시면 냉장보관하시라고~~~~~

 

꽁지는 이런종류의 빵이 쪼아~~~~

실내 인테리어도 젊은 사람들 감각이 묻어나 있다.

고베설탕아트 엑스포에서 올해 불과 얼마전에 으낭을 수상했네요.... 

도저히 설탕으로 만든 작품 같지 않은 작품....

이 작품이 은상 받은 작품인데 한달동안 4시간만 자면서 만들었다고....

또 부셔지기 쉬운 설탕이 소재라 일본까지 꼬박 품에 안고 이동했다고....

설탕으로 만들었다고 믿겨지지 않는 작품들....

수상자는 GLEAM의 형의 아내....이순영씨. 

 

로스팅된 커피들이 종류별로 병에 들어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케냐AA가 있다....

혹시 핸드드립커피로 마실 수 있냐고 물어보니 된단다....

앗싸~~~

두잔 부탁하고 또 구경시작~~~

결국 올때 케냐 커피두 한봉 사왔당~~~~

 

 

야구공이 많다....

어릴때부터 야구를 좋아해서 직접 싸인받은 공들이란다.....

창이 넓어 쾌적하고 넓은 카페 실내.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드립커피 주전자......

 

GLEAM 대표 형제...좌측이 동생이라고....

 

정성스럽게 케냐 AA 드립커피가 만들어지는 중....조으다~~~~~

표정에서부터 벌써 커피의 진한 향이 느껴지는 듯....

한쪽에서는 12시간에서 14시간씩 걸린다는 더치커피가 내려지고있다....

드디어 케냐AA 커피와 빵을 먹을 시간.

우리가 먹어줄 빵은 통살구 노레잔 ,천연효모 롤치즈.

커피와 함께 빵을 먹어줍니다~~~~

빵카페의 세 주인공.

언제나 사이좋게 건강하고 맛있는 빵 만들어 주시고

잊을 수 없는 커피맛 선물해주시길....

 

빵카페 GLEA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벌장투리로 9  (대장동 575-5)

070 8804 6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