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박용하쉼터에 올라갔을 때에는
나무와같은 친구들이 보내주는 꽃바구니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다시 올라가 보았을때는 하얀색 장미꽃 바구니가 도착해 있더군요.
이제 내일이면 용하군의 기일이 있는 6월이 다시 시작됩니다.
어쩌면 용하군의 팬클럽분들께는 참으로 잔인한 6월이겠지요?
저 역시 4월과 5월은 너무도 바쁘게 보냈지요.
6월달 역시 12일부터는 독도 여행도 계획되어있고 이후에 제주도 여행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성남시청 2층 공감갤러리에서 최정호개인사진전시회가 있어
6월달 역시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야 할 듯 합니다.
어제 오후에 메모리얼파크에 올라갔을때는
나무와같은 친구들의 꽃바구니가 없었어요.....ㅠ.ㅠ
5월에 다녀가신 다른분들의 빛바랜 꽃바구니만......
용하....다이스키~~~~~
한국팬이 수시로 일본팬 이름으로 가져다 놓는 꽃바구니.....
이제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올라가보니 왼쪽에 꽃바구니가 보입니다.
메모판이 바람에 휘어 꺽여있는채로.......
메모를 제대로 펴서 읽어보니 역시 나무와 같은 친구들이 보내준 꽃바구니가 맞습니다.
연한 핑크색장미가 아름답습니다.
홋가이도의 나무와같은 친구들....정말 대단한 친구들입니다.
사랑하는 용하에게
지금은 어떻게 보내고 있어요?
2004년 용하군 보고 정말로 행복했던 6년간...
그 후는 외롭고 슬프고 가슴이 안타까워서...
정신이 들면 다음달에는 행복했던 6년을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길었던 것 같고 순식간 이였던 시간
하지만 얼마나 세월이 흘러도 멋진 추억은 사라지지 않고
쭈욱~~~곁에 있어 느끼고 싶어요
매일 당신의 노래를 들으면서.
앞으로도 추억중에 함께 보내렵니다.
당신과의 사랑이야기는 언제까지나 계속됩니다.
누구보다도 용하군을 사랑합니다.
용하의 나무와 같은 친구들
카츠요,카즈에,스마일Y,마아,미호.
사랑했던 6년보다 보낸후 6년이 더 길게 느껴지는...
이제는 보낸 시간이 거 길어지는 안타까음이 가슴에 와 닿는다..
5월에 다녀가신 또 다른분의 선물....
5월 25일에는 노리코상과 레이코상이 다녀가셨군요.
또 다른 5월 25일 다녀가셨다는 마쓰모토 카오루상과 노무라 야요이상....
누군가가 블루스타 꽃씨를 뿌려놓고 가신 듯합니다.
검은크로바는 이제 4잎을 활짝 피웠습니다.
용하를 뜻하는 4개의 잎새.
그가 처음 분당 메모리얼피크에 왔을때 처럼
이곳에는 다시 노란색 금계국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5월은 장미의 계절....
메모리얼파크 입구에 위치한 나리플라워에 잠시 들려서
예쁘게 활짝 피어있는 장미꽃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예쁜 장미꽃 보시면서 힐링의 시간이 되실 수 있도록.
마음아픈 6월이 다가오지만
힘차게 출발하는 6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일과 나쁜일은 항상 함께 온다고 하지만
분당꽁지에게도 5월에는 어머님이 수술하여
아직도 걷지 못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6월에는 좋은일이 많이 생길 듯해서 바쁘게 시작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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