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천국 완주여행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에서 힐링하고 쑥체험

로컬푸드의 고장

체험의 천국 완주여행....

모두 완주를 대표할만한 단어인 듯 합니다.

완주에서는 와일드푸드 축제가 열리는가 하면 공기마을에는 편백나무숲이 있고

쑥체험을 할 수도 있고 화심두부를 맛볼 수 있다.

일단 여행을 한바퀴 하다보니 배고 고프고 행복정거장에서 로컬푸드로 점심해결.

로컬푸드란?

특정 지역에서 재배되고 가공된 농산물. 

로컬푸드 운동은 특정 지역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먹을거리를 가능한 한 그 지역 안에서 소비하도록 촉진하는 활동이다.

먹을거리가 생산지로부터 밥상까지 이동하는 물리적 거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도 익명성에서 벗어나 사회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식품을 이야기 함이지요.

완주에서는 이러한 로컬푸드 운동이 한창 진행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서로 믿고 생산하며 소비할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되고있다고 하는군요.

음식사진은 배가 고파 바로 먹기 바빠서 패스~~~

하지만 지역에서 금방 생산된 재로로 만든 음식들이니 당연히 싱싱하고 맛나겠죠? 

점심식사를 마치고 안덕마을 쑥뜸 체험하러 고곴씽~~~

완주는 체험천국!

완주의 쑥뜸 체험은 조금 특이하더군요.

보통 작은 환처럼 생긴 쑥뜸을 생각하고 갔는데

배위에 커다란 압축기 비슷한 통을 얹어 놓네요....

처음에는 아무 느낌 없더니 점차적으로 뜨끈뜨끈해지며 쑥 향기가~~~~

쑥뜸 체험실 옆으로 펜션이 함께 있네요...

이곳 펜션에서 하룻밤 묵어도 완전 힐링될 듯해요...

쑥뜸하면서 한증도하고.....완전 피로 풀리겠죠?

안덕마을의 다양한 체험꺼리.....

안덕마을의 찜질방 계란은 색깔도 다르네요....

완전 블랙....찜질방 맥반석계란.

장파마을의 모악산 마실길을 다녀왔습니다.

편백나무가 많다는 편백숲을 찾아갑니다.

편백나무숲까지 가는동안 꽁지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야생화들....

작고 보잘것 없이 보이지만 나름 아주 예쁨을 간직한 아주 작은 야생화들...

이제 50미터만 더가면 편백숲 오솔길이 나온다고......앗싸~~~~

조금 가니 바로 빽빼히 들어찬 편백나무숲이 나옵니다.

편백나무숲길에 들어서자 벌써 상쾌한 공기가.....

앗따~~~~형님 저두 사랑해유~~~~

쭉쭉 잘빠진 편백나무 숲....사유림이라고 하지만 정말 잘 가꾸어 놯네요.

어떤이는 누워서 사회와 소통하고.....

나는 편백나무숲을 공중부양해서 걸어봅니다.....

편백숲에서 숲체험을 마치면 바로 앞쪽에 편백숲 유황족욕탕이 있습니다.

유황족욕탕이니 마시지는 마세요.

유황오리 맛있다고 생각하시고 마시면 앙돼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유황지하수

오늘하루도 수고한 내 발에게 힐링을~~~~~

그토록 무더웠던 여름 날씨지만 햇살로 들어오는 빛은 따스함으로 느껴진다.

편백숲을 오가면서 만났던 예쁜집.....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겠죠?

이렇게 자연이 좋고 공기 맑은곳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집을 짓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시골집 담장에 누렇게 익은 호박 한덩어리....

참으로 정겹다.

완주에 왔으면 꼭 먹어보라는 화심두부.

안먹고 갈 수 없겠죠?

거의 60년이 되어간다는 화심두부.

전라도답게 반찬은 모두 맛나것쮸?

뭘 먹을까 잠시 고민중.....

특이한것은 서울처럼 맑은 순두부가 아니라 모두 뻘건순두부로 나오더군요.

역시 음식 여행도 재미있지요....

저는 버섯순두부로.....

고산자연휴양림,고산문화공원도 다녀왔습니다.

저기 시원한 물속에 첨벙 들어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던날.....

고산문화공원에는 무궁화동산이 있어 100여종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무궁화도 있네요....

완주고산자연휴양림은 이렇게 십여명이 함께 타고 맥주를 마시며 구경할 수 있는 투어바이크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만나보지 못했던 투어바이크...

여러분의 새로운 경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자연이 살아있고

로컬푸드 체험이 가능하고

치유의 숲이 있는 완주로 놀러오세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2016년 9월 23일부터 25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