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라오스여행-부다파크(부처님공원,불상공원)

분당꽁지 2017. 5. 24. 09:46

라오스 비엔티엔 여행에서는 주로 관광지가 사찰과 불상으로 이루어지네요.

첫번째로는 라오스 시내에있는 왓씨쿠앙,왓씨사켓 절을 구경하고

30Km 가까이 떨어진 외곽으로 나가니 부타파크(부처님공원)가 있었다.

개인이 심심해서 하나씩 만들어서 공원을 오픈했더니 장사가 되는걸 보고

당(공산당)에서 빼앗아 다시 자리를 옮겨 만들었다는 부다파크입니다.

오래된 역사나 예술적 가치 보다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원이더군요.

주로 벽돌과 시멘트로 만든 작품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호박처럼 생긴 조형물...

악마의 입으로 들어가면 3층까지 올라가게되고

제일 꼭대기의 안테나 모양은 천국의 나무라고 합니다.

ㅊㅓㄴ국까지 올라가서 내려다 보게되면 불상공원이 다 보이게 되지요...

우리나라에서 보던 불상과 부처님 모양과는 많이 다르죠?

힌두교불상이기에 그렇답니다....

불상공원이라 승려분들도 꽤 많이 찾는 곳 같더군요...

아니 저분들은 승려가 아니고 수도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옷에따라 구분이 되는 듯...

비구승도 보입니다.

와불(누워있는 부처님) 앞에 지나는 사람을 보면 와불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죠?

우리나라 불상과는 많이 다르죠?



강가에 송아지.....소는 우리나라 한우보다 한참 작아요...

다큰소가 우리나라 송아지 만 하더군요.

시멘트로 만든 부처님이니 예술성이나 색상등의 아름다움은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하지만 크기와 규모는 놀랄만 합니다.




어진 시멘트 안쪽으로 보이는 붉은벽돌...

사방에 얼굴이 있으면 ......



악마의 입으로 들어갑니다....입구예요...기어 들어 가야 합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밖을 바라보았습니다.

와불은 정말 커요....



바퀴 도는데 얼마나 덥던지.....

썬크림 바르시고 양산이나 모자는 필수.


의 캄보디아나 방콕의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없는 형식의 불상공원이니 한번 가 보실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