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라오스여행-바다가 없는 라오스 소금마을

분당꽁지 2017. 5. 26. 10:02

바닷가에는 염전이 있지만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 염전이 있다.

소금마을....

땅속에서 물을 길어올려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기도 하고

불을때서 소금을 만들기도하고 있더군요.

마을에 들어서자 아이들의 순진한 눈빛이 참 예쁘더군요.

소금마을 볼 꺼리가 많지 않아 오래 머물지는 않았지만

참 인상적인 곳 이였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길은 온통 붉은 흙길....

국을 여행하는 듯...학생들의 교복은 한결같다.

우리 학생시절 코메디프로에서 일자눈섭으로 인기를 누렸던 순악질 여사처럼

눝섭에 전기테잎을 붙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내 눈길을 끈다....

몇날 며칠을 불을때서 이렇게 소금을 만들까?

우리네 소금창고와 별반 차이가 없다.

ㅇㅖ전 소래에서 만났던 소금창고와 남도 여행에서 만났던 소금창고...

모습은 거의 흡사하다.

원수 물을 윗쪽으로 끌어올렸다 나누는 모양이다.

소금의 결정체가 서섷히 생기기 시작합니다.

우리네 염전은 모두 바다 근처에서 만났었는데....


운날 힘든 삶의 현장을 보는 듯하다.

소금가마니에 소금을 힘차게 옮겨담는 여인....

비가 많이 오면 어쩌나 걱정되는 창고 분위기....

나무뿌리들이 엄청많이 쌓여 있습니다...

장작 대신 저걸로 불을 때는구나.....

우리나라 어린이들 처럼 공기놀이를 하던 아가들....

오가는 사람도 별로 없던곳에 노좀상 아저씨는 한가로이 쉬고있고....


젠가 티비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다....

금산이 되었다.....

쏘시개....


이 모습은 우리의 염전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산속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것이 른점이다.

내륙에서 만나는 염전....라오스에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