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라오스 3일차여행 왓씨사켓 뮤지엄

분당꽁지 2017. 10. 19. 22:34

우리천사 김지유와 함께하는 라오스여행 제 3일차.

오늘은 왓씨사켓 뮤지엄으로 고고씽 할 예정.

여행 가이드와 함게 하는 여행이 아니고 우리 가족만의 여행이나 아주 편안하게

편안한 시간에 나가고 가고싶은데 천천히 둘러보고

먹고싶은 음식 찾아다니며 먹는것이 이번 우리 여행의 전부임....

완전 자유여행에 먹방투어~~~

완전 행복하겠죠?

사진작가인 분당꽁지가 사진 욕심 안부리고 이렇게 힐링 여행하기는 처음입니다.

숙소에서 나와 빌라촌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일출 포인트.


전깃줄이 많아 작품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특별한 작품을 만드는 건 아니니....

또 사람 사는곳에 전깃줄이 있는 것이니 오히려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멋진 일출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다에서 떠 오르는 일출이 아니기에 강하네요.

떠오르는 태양을 무지개에 넣어서....

절대 필터를 사용해서 촬영한 사진 아닙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시사켓뮤지엄.

뮤지엄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사찰입니다.

절에 들어가는데 여자는 너무 짧은 치마와 바지는 안되기에 긴 보자기 같은 천을 빌려줍니다.

지유엄마 딱 걸렸어요....ㅋㅋㅋ

보자기를 치마 처럼 두르고....

우리천사 김지유 걷는 폼좀 보소~~~~

어른처럼 뒷짐지고....남이 하는건 다 딸라하는 우리 지유....

이번 여행에 큰 도움을 주고 계신 김지유고모님도 함께....

지유하삐는 사진 찍느라고 빠지고....

지유아빠는 아직 한국에서 안왔고....

욋시사켓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던 신랑,신부와 기념사진 한커트~~~~

신랑의 신발이 신밧드의 모험에 나오는 신발 닮았어요...

지유야 하삐 봐주세요~~~~

씨가 많이 더우니 많이 못돌아다녀요....

오늘도 바로 점심 먹으러 고고씽~~~

오늘은 샤브샤브를 먹을 꺼 예요....

금액이 십만단위로 나오니 엄청 비싸 보이시죠?....하지만 절대 비싸지 않답니다....

십만낍 이래야 우리돈으로 하면 만오천원 정도니까.....

볼펜을 들고 있는 인형은 티슈,이쑤시개가 한곳에....귀엽다!

샤브샤브에 육수 넣어 주시고~~~~

옥수수를 비롯한 다양한 야채 먼저 넣어 주셔야죵?

익는 동안 심시하니까 한커트....

소고기...

흰색은 돼지고기와 붉은 소고기....

었으면 먹어주는 센스~~~

더 이상의 먹는 사진을 바라는건 무리입니다....먹기 바빠요~~~ㅋㅋㅋ

야채와 고기를 다 먹고 나면 마무리는

역시 죽을 만들어 먹어줘야 샤브샤브의 끝이라 할 수 있지요...

완전 맛있게 죽이 완성 되었습니다....

부기세 포함하면 702,200킵...

성인 6명이 배터지게 먹고 10만원 조금 더 나왔네요...

라오스돈이예요...

한국은 식사 후 나오면서 카운터에서 계산하죠?

라오스는 웬만한 곳은 다 식사한 자리에서 계산을 해줍니다.

식사 후 이번엔 메콩강변에 있는 호텔로 커피 마시러 왔어요...

우리 지유 이뿐 모자 처럼 씌우고....

지유때문에 우아하게 차를 마시기는 힘들어요...

우리 지유 공주님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호텔 직원들 눈치보여 혼났네요...ㅠ.ㅠ

창 밖 메콩강 건너편은 태국이랍니다.

커피 마시고 나오면서 코끼리와 인증샷.

나무로 만드는 손재주가 특별한 라오스 사람들 같아요....

옛날 우리나라 술...'금복주' 가 생각나게하는 조각입니다.

나무로 만든 조각상들이 모두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