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진사

G20 덕분에 615년만에 조선의 왕궁 경복궁을 일반인에게 야간개장했다. 경복궁에 도착하자 이미 해가 기울었고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골든아워다.(하늘이 파랗게 나오는 시간대) 부지런히 광화문의 야경을 해태상과 함께 그려보고 광화문 안쪽으로 들어가서 티켓을 구하는 동안(표를 사기위해 100미터..

반포대교를 찾아갔을때 하늘에는 나를 반겨주듯 무지개가 떠올랐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어두워지길 기다리다보니 분수쑈가 시작된다. 음악에 맞추어 시원하게 뿜어내는 물줄기.... 때로는 가늘게... 멋진 포물선을 그리며 강으로 떨어진다. 위로...또 아래로.... 그모습을 놓치지않고 담아내려는 ..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6.22-8.29일까지 열리는 퓰리처상 사진전에 아내와 아들과 함께 다녀왔네요. 가자~~~~ 미술관 입구의 포스터. 기념사진. 아들~~~~자니????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음악에따라 분수가 춤을 추고있다... 그냥갈 수 없지....ㅋㅋㅋ

봉은사의 저녁무렵...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도심을 내려다보는 부처님 또다른 모습의 봉은사 몇년전에 촬영해놓았던 석가탄신일의 봉은사 야경

아버님이 돌아가시고는 큰형님댁에서 차례를 지내니 올림픽 아파트로 음식하러 가는건 당연하다...귀향이 아니라 귀경이다... 음식장만을 마치면 항상 올림픽공원을 찾아 몇커트 사진을 찍는것이 습관처럼 되어있다. 그중에서도 왕따나무는 단골손님...하얀눈위의 왕따나무를 그리고 싶었는데 아쉽..

추석날 아침 추도예배를 마치고 덕수궁에 배병우작가 사진전을 보러갔다. 시청앞 광장을 배경으로 인증샷...딸과 아내....그리고 착한 아들. 전시장들어가는 입구... 전시장 내부에서.. 덕수궁앞의 배롱나무. 처음엔 저분이 장사꾼인줄 알았는데...서예가이며 훈장님(공재 김일명)이시라고 본인을 소개..

창고 뒤지다가 방출합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 일찍 나가서......... 갈매기두 아닌것이 갈매기인척.....그래 너라도 한몫해주니 반갑다... 이놈아 들어올려면 제대로 들어와야지 이렇게 들어오면 그림이 안되자너....비둘기 너 나뽀~~~~~~ㅋㅋㅋㅋㅋ 야경은 하나두 못찍고 석양무렵 석양만 딥다 팼네요.....주연을 빛내주는 조연 비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