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촬영을 마치고 산하나를 넘어 내장사를 찾아 나선다.
산을 넘으며 만산홍엽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커트는 해줘야 자연에 대한 예의가아니가 해서....ㅋㅋㅋ
얼추 산을 넘다보니 산아래 내장사 입구가 내려다 보인다....
저기 길게 늘어선 사람들은 무료 셔틀버스로 내장사를 가기위한 줄이였다...ㅋㅋㅋ
아까 저길을 타고 돌아왔다...아래서 보니 아찔하네요...
단풍터널에 걸어간다기 보다는 사람들에 떠밀려 간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다.
백양사보다는 내장사쪽이 단풍은 조금 예쁜 듯 하다.
더위 식히라고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주고....
케이블카가 분주히 사람을 실어 나른다.
단풍속의 케이블카가 바삐 오르락내리락............
드뎌 내장사 대웅전이다...하늘까지 꽁지를 환영하는 듯....
행락객이야 무엇을 하든 스님은 예불중~~~~~~~~~
용문사의 은행나무 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연식이 상당히 된듯한 은행나무....
어떤 아주머니가 매달려있는 감을 따겠다고 신발을 연신 던지며 감을 따려고 노력중이다....ㅋㅋㅋ..
백양사의 쌍계루가 유명하다면 내장사는 우화정으로 유명하다.
단풍속의 우화정을 나도한번 담아본다.
이쪽 저쪽에서 바라본 우화정의 모습.
꽁지는 시멘트 구조물 같아보여서 별로 마음에 안든다....자연과 어울리게 멋진 한옥누각으로 지었으면.....
내려오는길도 역시 사람에 밀려 저절로 내려오게된다...평인인데도 웬 사람들이 이리 많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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