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꽁지- 대관령 삼양목장의 설경

양떼목장을 나와 삼양목장으로 고고씽~~~~ 

 일단 쉼터에들러 인사를하고 얼레지필때 연락해달라고 부탁을하고 산꼭대기 정상으로 올라가서 촬영을 시작하기로한다.

 쉼터의 처마끝에 매달린 고드름에서 물방울이 떨어진다.

 대관령엔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지 이글루같이 이런것을 만들어 놨다.

 호기심많은 꽁지 들어가서 밖을보며 한커트...꽁지를 찍고있는 산술벗형님...ㅋㅋㅋ

 정상에 오르자 53기의 풍력발전기가 그 위용을 자랑한다.

 파란하늘이 나를반긴다.

 눈이 녹아내리니 고드름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세찬바람이 불어와 동행했던분들이 나의 애마에서 문을열고 내리지를 못한다.

 햇님과 맞짱뜨기...ㅋㅋㅋ

 하얀설원에 하얀색의 풍력발전기.........그리고 파란하늘...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 나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오늘은 하늘이 파래졌으면 하고빌면 하늘이 파래지고 뭉게구름이 생겼으면..........하면 뭉게구름이 피어난다...야호~~~~~~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푸른하늘.......... 

 베토벤바이러스의 루미가 강마에를 기다리던 장소가 저 아래 보인다.

 그 나무옆에서 바라본 풍경....

 그 나무.....하늘이 참 시원하죠잉~~~~~~~~

 다른 일행들도 올라와 찰영에 여념이 없다.

 뭐만 촬영했다 하면 들어서는 간판들....ㅋㅋㅋ...가는곳 마다 발견할 수 있다.

 음메에~~~~~~

 목장을 거의다 내려왔을때 설원의 침엽수가 보기에 좋아서...

 여기까지 왔으니 인증샷 내지는 증명사진으로 양한마리 찰칵..............여기보고 웃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