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블라디보스톡에서 본 건물과 조형물들...

분당꽁지 2010. 12. 16. 16:05

건축양식에 대해서 조예가 깊지는 않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없서서는 안될 의,식,주중에 한가지.....

세워져 있는 건축물을 한번 보기로한다.  

 제일먼저 동해DBS 크루즈를 타고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면 눈에 들어오는 항구의 출,입국 관리소...

건물 외관이 거울처럼 되어있어 건물에 비친 훼리의 모습도 정겹다. 

 전쟁의 후유증으로 생겨났겠지요?...전몰장병을 위한 추모의 교회...

이곳은 예배를 드리는곳이 아니고 기도하는곳 이라고함...크기가 작고 아담해서 인형의 집 같은 느낌이 들었슴.

 추모의 교회 옆에 서있는 독립문....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아름다워보였다.

 블라디보스톡의 가장 유명한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발점...블라디보스톡역 정면

 측면에서 본 블라디보스톡역사

 해변가에 있던 가판대의 모습...여기는 쵸코(?)이...밀(?)스...요런 한국상품들도 진열되어 있더군요.

 러시아정교회의 건물.

러시아는 정식 국교는 없지만 국가의 주요행사는 러시아정교회 예식에 따라 치러진다(2007년 옐친대통령의 장례식도 구세주성당의 정교회 예식에 따라 치러졌다).

 서기988년 키예프러시아의 대공 블라디미르가 종교를 수입하려고 할 때 가장 맘에 들어한 종교는 동방정교가 아니라 이슬람교였다고한다.엄격한 율법에 경건한 종교의식까지 대공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음주를 금하는 이슬람교를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러시아 사람들의 최대 기쁨인 음주(보드카)를 종교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출처:러시아,러시아인 이야기-매일경제신문사)  

 러시아정교회의 지붕쪽 모습...

 출입구와 성화.

 정교회의 부속건물...

 안중근의사비가 있는 블라디보스톡의 의과대학건물

 민족의 행복과 미래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사..........기념비.

 노점이라고 표현해야 옳을까?..길거리의 잡화점..사람들이 여기서 무엇인가를 많이 사네요.

 러시아 문자에 영향을 주었다는 형제의 동상...독수리 요새에서,,,

 

 연해주종합청사....제일 밋밋했던.....

 박물관 건물...역사가 꽤나 오래 되었다고함.

 한국인들에게는 감회가 새로울 신한촌 기념비.

신한촌 마을의 건물들....예전의 건물은 하나도 안보이고 새로 세워진 서민형 아파트 같은 느낌만 들었다.

 

자유여행이라면 세세히 촬영을 하였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바쁘게 돌아본 블라디보스톡의 건물과 조형물들...

그래도 분당촌넘이 크루즈타고 러시아 구경한게 다행이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