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경안천습지생태공원)으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방문했던 고니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운동을 한다.
추운겨울을 이곳 경안천에서 보낸 고니들은 이제 시베리아로 돌아가기위한 이소 준비를 하느라
분주히 비행연습을 하는중인 듯 자주 날아 올라 사진사들을 기쁘게 해준다.
꽁꽁얼었던 얼음이 녹아내리며 봄이 다가옴을 실감케하고
논두렁에 불을 질러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자갸~~~우리 사랑 변하면 안돼~~~고니 두마리가 예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여준다...ㅋㅋㅋ
기나긴 겨울 저 멀리서 꼼짝 않하던 고니들이 얼음이 녹은 강가로 가까이 모여들어있다.
얘들아 발좀 깨끗하게 씻고 다니렴....발이 새까맣잔아?....ㅎㅎㅎㅎ
앙상한 겨울나무 사이로 비행을 즐기는 고니...
물위로 사뿐히 내려앉아 물위로 달리기.....
대가족...
솔로비행...
얘들은 부부일까?
고니의 천국....엄청 많지요?
노란 부리와 까만 발....아름다운 날개짓....
나도 얘네들 처럼 날아보고싶다...하늘높이 자유롭게~~~~~
날개에 들어온 빛이 참 예쁘다....
빛이 있는 날의 고니 비행은 날개에 들어온 빛이 예술이다...
물속의 반영도 예쁘지요?
영역다툼하며 싸우는 고니들....꽥꽥~~~~~~~시끄럽게 싸운다...
이제 머지않아 시베리아로 먼길을 떠났다가 내년에 다시 돌아오겠지....얘들아 먼길 잘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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