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용하 49젯날 하게 됐던 "종이배 띄우기"를
올해 부터는 기일날(6.30) 하기로 용하랑 은밀히?ㅋ 약속을 했었는데..
이런 저런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예정대로 했써용~!!
아시다시피 '레인맨' 용하라
당일 진행은 '용하표 비'로 인해 좀 부실하게 되버렸지만
준비는 오래전부터 머리 쓰며 했었기에 뿌듯~~
크~ㅋㅋ
10년전 탱이가 레저용으로 즐기던 RC(무선조정) 비행기를
다시 헬기로 배우고 있던 중에 보트랑 자동차까지 섭렵한 베테랑 칭구들이
흔쾌히 도와줘서 하늘에선 헬기가 촬영하면서 띄워진 종이배~!!
처음엔 5개의 연꽃모양으로 엮여져 출발하지만
나중엔 뿔뿔이 흩어지게 만든 종이배가
비 땜에 지체된 시간으로 예정보다 일찍 분리되 떠가는걸 보니..
시간에 맡기고 눌러 뒀던 아픔이 꿈틀~꿈틀~ ㅠ.ㅜ
울컥~해진 감정으로 멀리 흩어져 가고 있는 배를 넋 놓고 보며 한참을 울었네요..
겨우 정신 차리고 방파제 쪽으로 나오려는데..
헉~⊙⊙;;
헬기 &보트가 내는 시끄러운 소리에 사람들이 몰려와 우릴 보고 있었나 본데
것도 모르고 탱이는 종이배 띄우며 울컥~되
울다 웃다 소리도 지르며 별 주췍을 다 부렸는데 말이지..
쩍팔려 죽을뻔..ㅋㅋ
에고~
어쨌든 무사히 "종이배 " 잘~~띄웠고..
임무 완수 제대로 못하고 바다만 찍은 헬기 덕분에
탱이 카메라에 담겨진거로 동영상 편집해서 올려 본당구리~~ㅎ
또, 동영상에 없는 사진 몇장과
탱이 조아라하는 노래중 항개인 "under cover" 가 깔린 동영상도 즐감 하셈~~
우~헤~헤~ㅎㅎ
피에쑤..
헬기가 촬영중이라 생각없이 평소 하던 짓을 하면서 디카를 찍었구만
촬영 제대로 못한 (바부탱이 같은..ㅋ) 헬기 넘 땜에 사용하게 되버려
확~~깨는 탱이 멘트..무조껀 이해 바람...ㅋㅋ
아훗~~ 챙피~~^^;;
임무 완수 제대로 못한 ↑ 바부탱이 같은 헬기..ㅋ ↑ 종이배를 바다 한 가운데에 옴겨다 준 보트..
↑ 요 분홍색 꽃잎을 뿌릴라고
다 만들어 촬영까지 한 분홍 깃발을 당일날 아침에
빨강 하트 있는 흰색으로 다시 바꾸느라 넘흐~마니 바뻣쓰~~ㅋ
바꾼 느낌이 괜찬아 써비스로 다시 촬영~~ㅎㅎ
(동영상엔 분홍 깃발로...사진 클릭해서 내꺼 확인해 보라용~ㅎ)
[ ↓ 종이배 동영상 ]
여기 Sherry 님과 idy님 이 동영상에서 빠져있네요...
그 외에도 너무 많은 팬들이 계시지만
용하군의 나이 숫자만큼의 배를 만들었기 때문에
더 많은 팬분들의 이름을 넣어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점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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