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은 다가오고
기나긴 겨울밤 입이 심심하고....
감귤을 먹어 보기도 하고 사과도 깍아 먹어보지만 무엇인가 달달한것이 당긴다....
예로부터 호랑이도 무서워한다는 곶감이 왔다...
꽁지는 편식이 심한지라 먹는 것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지만 아내는 곶감을 좋아한다...
그래서 설명절에 제수로 쓸까하고 시켰습니다....그런데 다시 주문해야 하겠어요.....ㅋㅋㅋㅋㅋ
이사진 찍고 몇분후에 보니 거의다 없어졌다는......ㅋㅋㅋ
이제 상주곶감 소개해 드릴께요...
보자기에 싸여 포장되어 배달....헉............하루만에 집에 도착하다니...........요즘 택배 빠르긴 빠르더군요...
너무 크지 않은 병조판서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갑자기 병조판서가 된 느낌이네요...ㅎㅎㅎ
케이스도 꽤나 고급스럽지요?...
우리나라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는 상주 ...
바람이 잘불고 기온이 낮아야 좋은 곶감의 생산조건이라하며 예로부터 왕실에 진상되는 최상품의 곶감이라고...
‘곶감을 만들려면 그 고운 껍질을 벗겨 시득시득하게 말리면
속에 있던 당분이 겉으로 드러나 하얀 시설이 앉는다.’
- 윤오영의 곶감과 수필 중에서 -
곶감의 도시 국내 최대 곶감 산지인 상주에서 올라왔습니다
길고 긴 겨울밤 달달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강추합니다
상주곶감은 색이 선홍색으로
생감보다 당분이 4배 비타민 A가 두 배나 많습니다
곶감 속에는 포타슘은 독소를 밖으로 빼는 작용을 합니다
효능 술 많이 드시는 사람은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혈압 높으신 할머니
기침을 달고 사시는 분
설사에도 좋다고 하네요
자세한 정보와 주문은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 227-2 상주명문 곶감농원
054)536-3650 010-6682-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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