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호 포토에세이에는 물방울 속에 비친 꽃 사진에
단혜의 "목걸이"를 수록하였습니다.
목걸이
김단혜
산다는 건
빈 목걸이를 차고 태어나
거기에 무엇인가를 거는 일
물방울처럼 찰랑이던 순간들
안개처럼 희미해진 순간들
홀로 반짝거리지
때로
안다는 사실 때문에
스쳐갔던 태연한 날들
묵직하게 나를 누르지
구름이 무척이나 아름답게 피어나던날의 분당중앙공원의 여름.
분당 율동공원의 여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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