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추천팬션]수영장이 몇개야? 럭셔리팬션 보보스에서 하루 힐링 1박2일

분당꽁지 2012. 8. 21. 13:55

 지난 6월에 지인들과 다녀왔던 양평의 보보스펜션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

이번엔 20년이 넘게 친목회를 함께한 벗들과 하룻밤의 추억을 만들기로 하고 또 다시 보보스펜션을 찾았다.

이미 영화와 드라마 CF 촬영등으로 섭외가 많이 이어질 정도로 아름다운곳 이라는것은 지난번에 포스팅해서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 좋은곳을 혼자 알고 있기에 아쉬워 친목회 여름 휴가장소로 보보스를 택한것 입니다.

 지난번에 묵었던방...이방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어서 옆에동을 예약했답니다.

이방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휴가 오셨는데 어린아이와 아빠가 수영장에서 얼마나 잘 놀던지

예전에 우리아이들 어릴때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하였답니다.

 블루문을 예약하여 이번엔 통나무펜션에서의 하룻밤을 꿈꾸게 되었답니다.

사실 지난번에 왔을때 이 통나무집에서 꼭 자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거든요....

마침 이동을 예약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보보스펜션을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의 모습은 조금 시골스러운 맛도 있지만 보보스에 도착하면 이런 선입견은 싹 잊혀지지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일먼저 눈에 띠는것은 족구장...

우리도 족구를 하려고 공을 준비해왔는데 하늘에서 비를 계속 뿌리는바람에 ㅠ.ㅠ 

 6월에 왔을때는 없었던 수영장이 하나 더 생겼군요...역시 럭셔리....

물론 정식 수영장처럼 50m의 길이가 나오지는 않고 약 10m정도의 거리지만

젊은친구들은 비가오는데도 수영장 안에서 수구를 즐기고 있네요....역시 젊음은 부러워~~~~

 앞에서 회장,총무님은 짐을 부지런히 나르고 계시네요....꽁지는 사진찍기 바쁘고....ㅋㅋㅋㅋ

 밖에서 볼때 통나무펜션이였듯....들어와도 온통 나무재질로 되어있어 고급스러움이 ......

피톤치드가 마구 쏟아져 나올듯....건강이 마구 좋아지는 느낌이 드네요.....ㅋㅋㅋㅋㅋ

평수는 71평이라고 하네요....그런데를 겨우 우리 7명이 독자치하고 쓰려니 이건 너무 럭셔리아닌가?...

 커다란 거실에 방이 무려 4개가 있다...7명이 술래잡기해도 되겠다.....ㅎㅎㅎㅎ

침대방 2개와 온돌방 2개...

욕실도 2개...

함께한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말...."꽁지~~~이런데를 예약하다니.....수고했쓰~~~고마워~~~~"

 

 여기는 2층의 다락방 스타일인데....

아이들 데리고 오면 여기도 50명은 자겠네요...아마도 아이들 같으면 이곳에서 안내려오고 놀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남자 7명이 휴가차 나가니 완전 라면만 잔뜩 사왔군요....ㅋㅋㅋ

소주와 맥주는 이미 냉장고에 재워놓고 저녁 바베큐파티전에 이미 캔맥주 하나씩들고 목을 축여줍니다....

 드디어 25.000원에 무한리필 바베큐를 기다립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구우시는 목살바바큐~~~~안먹어봤으면 말을하지 마세요~~~~ㅋㅋㅋㅋ

 오늘은 손님이 많아 아주 손이 바쁘시네요....

 텃밭에서 막 달려온 싱싱한 야채들과 바베큐를 무한 흡입해줍니다...

 아주도 준비 되었으니....

 다같이 건배가 빠질 수 없죠?

 바베큐와 소주 맥주를 거의 무한흡입을 했는데도 술이 올라오지 않는것은 자연속에서 먹고 마시는거라 그렇겠죠?

우리가 얼마나 먹어댔는지 뜨거운 불앞에서 사장님과 사모님 고기굽기 바쁘셨답니다.....ㅋㅋㅋㅋ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 드려야할듯......ㅋㅋㅋㅋ

 이 소세지도 두번더 리필......은근히 중독성 있어요.....ㅋㅋㅋㅋ

 한쪽에서는 바베큐와 이야기가 한참 되는동안 한쪽에서는 이러고들 놀고있답니다...

이거이가 50넘은 사람들 맞나 몰러유~~~~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뱃살을 의식한채 방으로 쉬러 가야겠죠? 

 쉬러 들어가기전 야경 몇커트 촬영해주는 센쑤~~~~~~~~

 방으로 들어오니 누군가가 준비해놓은 기계(?).....

아침에 일어나보면 누군가는 웃고있고 누군가는 울적해 하겠네요.....ㅎㅎㅎㅎ

 이른아침 주변 산책을 합니다.

이펜션엔 수영장이 안쪽에 있어 비가 오나 바람불어도 아이들이 수영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겠네요...

 궂은 날씨와 상관없이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곳곳에 해먹이 걸려있어 가을날에는 책읽기 딱 좋을듯.....

가을에 나두 가족들과 꼭 다시한번 와야지...다짐을 해 봅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보보스펜션 홈페이지로 순간이동하게됩니다....ㅎㅎㅎㅎㅎ

 나란히 누워서 책한권씩 들고 가을햇살을 즐길 기분에 벌써부터 기분이 업되네요....

 12시면 체크아웃해야하니 펜션을 나와서 일행들과 묵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꽁지가 가끔 새벽에 출사하는 소화공원위에 구름이 걸려있길래 모두 소화공원으로 고고씽~~~

 소화공원으로 오르니 발 아래 구름이 수시로 변하네요...

마치 신선이라도 된 기분으로 셔터를 눌러댑니다.

비가 온 후라야 맛볼 수 있는 이 행복감....

두물머리와 세미원이있고

황순원문학관(소나기마을)과 잔아문학관이 있고

조금더 가면 용문산과 중미산이 있는  

양평으로 놀러오세요~~~~~~~

 

보보스펜션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347-6

예약상담 : 010 7900 9207

보보스펜션바로가기 : http://bobospen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