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문화체험)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분당꽁지 2012. 8. 1. 05:00

 지난 토요일엔 마침 촬영스케쥴이 없어 아내와 함께 왈츠와 닥터만에서 향기좋은 커피를 마시고

문학촌 투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몇년전 함께 다녀온곳이기는 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곳...

글쟁이 아내를 주다보니 문학관이라는 곳을 많이 찾게되더군요..

이번엔 황순원문학촌과 잔아문학박물관을 아내와 함께 들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양평엔 예술인들이 많이 살고있는곳 답게 황순원문학촌 소나기 마을이 자리하고있습니다.

 입장료는 역시 저렴한편입니다....2천원...

 바깥ㅇ도 조형물들이 많은데 워낙 날씨가 더운터라 실내만 보고왔네요.....ㅠ.ㅠ

가을철에 가면 바깥 정원쪽을 세세히 봐야겠어요...

 바깥 정원...소설 소나기의 이야기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이랍니다.

 가끔이 이 기둥처럼 생긴 물건이 소나기를 뿌려준답니다...

 보이는 건물이 전시장...

 전시장 입구에는 소나기의 글속에 나오는 보라색 도라지 꽃과

 마타리등이 심어져 있답니다.....

 문학선배님께 묵념하고 있는 단혜.....

 

 예전의 고서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환율변동이 있기전의 책들도 상당히 많이 전시되어있더군요...

 

 

 

 어디서나 책만있으면 혼자 잘 노는 단혜....

꽁지는 카메라만 있으면 혼자 잘 놀지만 단혜에겐 책이 그런 물건이다.....

 책읽는 속도 역시 너무 빨라서 어느새 한권은 후딱~~~~

 창밖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많은 책들이 비치되어있어요...

 실내인데도 좀 덥긴하네요~~~~

 편히 쉬면서 읽은 책 꺼내서 읽으시면 됩니다....

 책이 귀찮으신분은 전자첵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답니다.....ㅋㅋㅋ

그리고 글을 쓸수도 있구요....

 자석으로된 낱말들이 있길래..................

 분당꽁지 행복한 사진사를 쓰려고 하였으나 글자의 조각들이 모자라더군요.....ㅠ.ㅠ

 영상실에서는 소나기가 방영된답니다.

 황순원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도록 .....

 

 

 

 

 

 

 작가의 연혁을 잔시해 놓은곳...

작가 황순원을 이야기합니다....

 

 

 

 명예군민패를 받아서 양평에 문학관을 짓게 되었다는.....

 

 

육필원고 역시 전시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