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밥상이야 워낙에 유명하지만 남원의 두부마을에서 맛본 콩탕과 돌솥밥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남원하면 가장 유명한음식이야 추어탕이 되겠지만 추어탕을 별로 조아라하지 않는 분당꽁지는 좋아하는 두부를 먹기로 결정...
마침 춘향테마파크안에 위치한 춘향가호텔레 숙소를 잡은지라
걸어서 조금만 내려가면 두부마을이 있어 숨도 안쉬고 두부마을로 저녁식사를 맏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춘향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두부마을....
남원답게 멋진 한옥으로 지어진 식당이라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소나무가지에 쌓인눈과 한옥의 기와위에 쌓인눈이 아주 보기 좋게 어울립니다.
관광시즌이 아니라 그런지 조금은 조용한듯....
식당한켠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팔아주고 있더군요...
밖은 추운데 실내는 푸르름이 가득하네요...
우리일행은 두부돌솥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많이 착한편이지요...9000원...
가운데 콩탕과 콩비지,된장탕이 나오기전 미리 음식들 단체사진을 담아봅니다.
열가지가 넘는 밑반찬을 하나하나 열거하자니 사진이 너무 많아지는 듯하여
작은 사진으로 한데 모았습니다...전라도 밥상이니 크게 안보셔도 당연히 GoooooooooooooooD 이겠죠?
일단 연두부로 입맛을 돋워줍니다...
향긋한 콩내음이 입안가득퍼지네요...
춘향골인데 술은 황진이가 나오더군요...
붉은색 오미자의 색깔이 이뿨~~~~~~~
술이름이 춘향이였다면 어땠을까?.....ㅎㅎㅎ
두무마을이니 콩비지는 기본중에 기본이겠죠?
이집에서 자랑하는 콩탕....
콩의 향기가 그대로 살아서 구수한맛이 일품이더군요.
된장도 맛이 좋았구요...
어디 남도에서 음식 타박이야 할수있으려나요?...
이런 맛있는 반찬들과 함께하니 어느새 돌솥밥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누룽지 만들어 구수한 숭늉으로 마루리를 하니 행복한 한끼가 마무리됩니다.
다음블로그메인 전라북도 맛집으로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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