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오늘의 메모리얼파크- 4월8일은 박용하의 날이라고 하지요,,8948...48DAY

분당꽁지 2013. 4. 8. 17:21

 일본어를 배우기전에는 박용하를 왜 숫자 8948로 표현하는지를 몰랐었습니다.

일본어를 배우고 4자가 일본어 "용"으로 읽히고 8이 "하찌"...그래서 48 이 용하를 말한다는것을 알게되더군요.

오늘은 2013년 4얼 8일 바로 용하DAY인 것이지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용하쉼터를 찾아가 주변을 촬영하고 내려올때

나리플라워 사장님께서 전화를 하셨더군요.

꽁지님 가신뒤에 바로 일본팬들이 오셨는데 꽁지님을 찾는다고...

그래서 다시 올라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용하데이를 맞이하여  싱싱한 꽃들이 도착해 있더군요.

 못보던 사진과 액자들도 쇼케이스 안에 들어있었구요....

 누군가가 멀리서 이곳까지 가져다 놓았겠지요....

용하곁에 오래 머물기를 기원하면서....

 가수 김형준의 CD가 와 있더군요...

 향로도 바뀌었고....

한국팬이 가져다 놨더군요...

향로에 비가오면 덮으라고 뚜껑도 있네요...

 새로이 도착한 깨끗한 꽃들....

 삿뽀로에서 다시 3명이 이곳을 방문하셨습니다.

지난해 만나뵈었던 반가운 얼굴...몸이 불편하신 데도 이곳까지 또 찾아 주셨군요...

도착하자 마자  비석의 먼지를 닦아내고 계시네요...

 매달 달기일이면 꽃을 보내주는 나무와 같은 친구들....그분들중에 한분이 오셨어요...

 꽃바구니에 카즈에님과 마아님이라고 씌여 있군요...ㅎㅎㅎ

 며칠전 달기일에도 꽃바구니가 도착했었는데

이번에 방문하시면서 다시또 새로운 꽃바구니를 하나 더 준비해 오셨습니다....용하의 나무와 같은 친구들...

 이분들의 정성에 그저 감탄할뿐.....

 이제 용하쉼터 주변의 나무들도 새로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겨우내 줄기만 앙상하게 남아있었는데 ...

이제 새로운 싹이 나오고 있네요...

 새로운 봄이라고 말 걸어오는듯합니다....힘내라고....

 발렌타인데이에 쵸코렛을 못줬다고 가져오신 쵸코렛...

 쵸코렛 케이스에도 용하사진이....그리고 48이라는 숫자가..........

 이 정성을 누가 막을까요?....ㅎㅎㅎㅎㅎ

 이분들이 자리를 떠날즈음엔 또다른 일본팬이 동경에서 오셨다며 도착하였고....

 꽃은 늘러가기만 합니다....

 봄을 맞아

용하DAY를 맞아

용하쉼터엔 꽃으로 장식이됩니다.

 마지막으로 용하군의 아빠께도 인사하고....

다시 서울로

짧은 만남의 시간이 끝났습니다....

 이제 분당에도 매화가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매화꽃이 조만간 활짝 피어날 듯....

쉼터앞의 목련꽃도 이제 서서히 피기 시작했구요......

몇몇곳에는 벚꽃도 피기 시작했더군요..

물론 4월 마지막주 정도 돼야 활짝 피겠지만....

봄을 기지개를 펴며 우리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벚꽃이 활짝필때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