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월이면 그곳에 가고싶다-황금보리가 일렁이는 제주 가파도

분당꽁지 2013. 5. 22. 12:33

 제주도 여행중에 가장 제주도 다운섬이냐고 꽁지에게 꼽으라면

꽁지는 우도와 가파도를 꼽을것입니다.

우도는 우도대로 아름답고 가파도는 인구 몇 안되는 나즈막한 작은 섬이지만

오월이면 보릭 익어 황금물결로 온 섬 자체가 물드는곳...

푸름바다와 황금물결의 대비

파란지붕,빨간지붕과 어울리는 황금물결~~~

이 모든것이 바람과 어울려 정말 멋진 풍경과 감성을 자아내게합니다.

 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벽에 그려진 그림...

가파도에 도착함을 실감케하지요...

 자~~~어디로 돌아볼까요?.....

 가파도에 도착하면 자전거를 하나 빌리도록 하세요...

걸어서도 좋지만 자전거를 타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구석구석을 보심이 좋을 듯 해요...

 해무때문에 좋은 일기는 아니였지만....

나름 분위기 있는 날씨였지요....

파란색  바다와 원색지붕...그리고 황금물결의 보리밭....

 여객선이 들어오면 어느새 가파도가 북적이게 됩니다....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혀주기도 하구요....

 이날 가파도를 나와 함께했던 자전거....

너도 모델로 데뷔시켜주마.....

 걷고싶으시죠?

키작은 보리밭길을 걸어보세요....

콧노래 함께 흥얼거리며....

때로는 사색에 잠기며 한바퀴 돌아보심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