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복도 잔칫날만 빌려서 입는 대여점이 많지요.
하지만 아직 한땀한땀 바느질로 예쁜한복을 만드는 포목점이 있답니다.
포목점이라는 단어도 지금은 거의 들어볼 수 없는데 성남 중앙시장 건너편에 포그니포목은
전통만큼이나 상호도 그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답니다.
성남중앙시장에 화재가 나기전까지 24년을 중앙시장에서 포그니포목을 운영했었고
지금도 길건너 점포를 이전하여 7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한복과 살아온지 30년이 넘은 한복의 베테랑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고 잔치에 가고싶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성남 중앙시장 포그니한복을 찾으세요....
기성복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각자의 개성에 맞고
자기몸에 잘맞는 맞춤으로 한복을 만들어 입을 수 있답니다.
지나던 손님이 여름철을 맞이하여 혿이불을 사고 계시네요.
한복뿐만 아니라 이불까지 취급한답니다.
포장을 하는 주인장 김영선사장님의 표정이 매우 밝아지십니다....ㅎㅎㅎ
예쁜 아기들 만큼이나 귀여운 아기베개들....
아가들도 이베개를 베면 어느새 새근새근 잠에 빠져들 것 같네요....
지나가던 꼬마 손님들의 눈길을 많이 뺏던 품목이랍니다.
한복 원단을 펼쳐 보이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김영선사장님....
포그니한복과는 20년전 인연이 닿아 지금까지 함께 일하고 계신 72세의 한복만들기 달인 원광희(72세)님.
한복만들기 경력 50년의 한복달인이시랍니다.
꽃다운 20대에 한복바느질을 시작하여
50년을 이렇게 한땀한땀 한복바느질을 하시니
눈감고도 바느질을 하시겠죠?....ㅎㅎㅎㅎㅎ
손님이 마음에 들어할때 가장 행복하다는 원여사님은 손에서 바느질을 놓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한복....
누군가의 소중한날 아름답게 빛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한복은 참으로 고와요~~~~~
좋은날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중앙시장 포그니 한복,포그니포목점.
포그니포목,포그니한복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 6416
031-753-6747, 010-9976-6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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