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0년전의 성남시는 어떤모습이였을까? 성남의 과거와 현재.

분당꽁지 2013. 7. 27. 14:14

성남시의 과거와 현재를 몇장의 사진으로 돌아보겠습니다.

 성남시가 성남시로 명명되기 전에는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이였답니다.

제가 성남으로 이사를 왔을때 주소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리 **-**번지 였으니 기억이 생생하지요.

산들은 민둥산이였고 청계천에서 이주시킨 사람들이 천막으로 집을 짓고 살았답니다.

여주에서 이사왔을때 무슨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속에 수진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로 전학을 와서

나이 50이 넘은 지금까지 성남시에서 살고있답니다.

 이주초기 성남의 시장모습이랍니다.

지금의 중앙시장이나 성호시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광주대단지로 밀려난 청계천의 상인들은 대단위 천막집을 짓고 생활하기 시작했지요.

 지금은 복개가 되었지만 은행동 에서 남한산성 비둘기광장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지금의 태평동 에서 바라본 수진동쪽의 모습...

서울을 가려면 이길을거쳐야 했지요..

멀리보이는 주유소...76이란 숫자가 있던 경인에너지인가 하는 주유소로 기억됩니다.

저 언덕을 넘으면 좌측으로 풍생중학교가 있지요..

 비둘기잡이라 불리던 20평씩 나뉘어진 주택이 들어서기전

단대리쪽의 무허가 판자집들....

 선명회 성남지역 중,고생 캠프

 1973년 7월 1일 성남시청 개청.

 중장비가 부족했던 시절 손수레와 수작업으로 택지를 조성했지요.

 성남의 초창기에는 데모도 많이했었지요....8.10항쟁...

성남시청과 그 뒤로 보이는 태평동의 옛모습...

지금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사진들이지만

머릿속에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모습들이랍니다.

지금은 시승격 40주년을 맞이하였고 인구 100만의 거대 도시로 성장한 성남시.

과거가 있었기에 성장한 현재의 성남시가 있겠지요?

지금이야 시민이 행복하고 시님이 주인인 성남으로 자리잡고

누구나 와서 살고싶은 성남시로 자리잡고있답니다.

 

 현재의 성남시 몇커트 구경 하시겠습니다.....

 현재의 중앙동(중동)

 민둥산이였던 대머리산이 이렇게 보기좋은 공원으로 변하고 공연장으로 탈바꿈...

 성남 본시가지의 모습..상대원쪽에서....멀리 서울의 모습도 한눈에.

 천당 옆동네라 불리는 분당지역의 모습.

젖줄인 탄천이 용인에서 시작하여 분당을 가로질러 한강으로향합니다.

탄천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서울까지 자건거로 안전하게 출근할수도....

이쪽을 넘어가면 용인이 나오겠지요...

 분당은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되어 공원과 자연을 함께 느끼며 생활할 수 있답니다.

이길을 따라 넘어가면 광주시가 나오게 됩니다.

 

인구백만명의 거대도시로 성장한 불혹의 나이 성남시....

멋지게 성장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