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메모리얼파크-고박용하 36번째 생일

분당의 요즈음 날씨는 정말 오락가락합니다.

맑은날씨인가 하면 갑자기 먹구름에 소나기가 내리기도하고 다시 맑아지는 이상한 날씨...

무지 덥기만하고...습도는 높고....짜증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있습니다.

분당메모리얼파크 소식전한지도 오래되었고

오늘은 고 박용하의 생일이기도 하여 다시한번 메모리얼파크를 올라가 보았답니다.

 배롱나무(목백일홍)의 붉은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분당메모리얼파크....

박용하묘지 바로 옆에 핀 꽃이랍니다.

 용하생일을 맞아 며칠전 이곳을 찾은 일본팬 두분...

살짝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있지요...

 

 두분이 준비해온 꽃...

 매달 꽃을 보내주는 나무와 같은 친구들 중에 한분이 보내신 선물.

 

 생일축하 액자.

 오늘 올라갔을때는 사치코님이 보내주신 커다란 환환부터

작은 꽃바구니가 여러개 보이고

이미 아침에 다녀가신듯한 국화꽃이 많이 있더군요.

 

 

 

 

 

 

 

 

 

 

 

 누군가가 놓고간 담배가 있길래 한대 불을 붙여주고....

 내려올때쯤 나리플라워에서 란을 하나 들고 올라오시더군요.

용하의 36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일본팬이 보내신 란이군요....

오늘도 많이 덥지만 짜증 부리시지말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