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야탑맛집-마리에뜨에서는 가족의 밥상을 차리는 마음으로 음식을 요리합니다.

분당꽁지 2013. 10. 15. 11:07

 성남아트센터 큐브프라자 1층에 마리에트는 맛있는 밥상을 맞이하기에 적당한집 이랍니다.

공연이나 미술전시를 보러 큐브프라자나 아트센터를 찾았을때 주차장 바로 앞에있어 찾기에 쉽고 가까운 곳 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음식이 느리게 나온다고 투덜대는 사람도 적지않지요.

패스트푸드가 대세이고 식당에 들어서면 시키자 마자 바로 음식을 내어주는 식당이 주를 이루는 요즘시대에

고집스럽게 음식을 주문하면 조리에 들어가 만드는 시간이 있으니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식당 마리에뜨..

 예전에 모방송사의 음식탐방프로그램에서 전국의 오므라이스를 브라인드 테스트한 결과 전국에서 1위를 차지 했다고 하는

마리에뜨 오므라이스....이집의 자랑이기도합니다.

흔히들 쓰는 알랑미가 아니고 가장 좋은쌀로 밥을해서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밥을 볶아 손님상에 내어 놓는다고....

 큐브프라자 1층에 위치한 마리에뜨의 외부모습입니다.

마치 카페같은 분위기의 외경이 예쁘지요?

 어느 유럽의 풍경을 보는기분입니다....

 크지않은 실내 한켠에는 이렇게 자연과의 조화가 있구요

 2인,4인,6인등 편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네명이 서로다른 음식을 주문해보았답니다....

 마리에뜨에서 강추하는 메뉴 오므라이스

 스테이크 역시 주문을 하면 그제서야 굽는다고...

그래야 고기의 육즙이 살아있고 수분함량이 적당하다고...

 토마토 소스의 뽀모도르...

그리고 피자하나....그러고 보니 제일 위에있는 저렴한 가격대만 시키는것 같네요....ㅎㅎㅎㅎ

 

 갓구워낸 피자가 제일먼저 도착했습니다.

갓 구워냈음에도 캔들하나를 피자 아랫쪽에 켜 놓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삭이는 식감의 빵부분과 부드러운 치즈와 토마토의 상쾌함이 잘 어울리는 피자...

 

 예전에 다른곳(스포렉스)에서 11년간 대형식당을 경영하던때 부터 지금까지 고집스럽게 만들어낸다는

이집의 오므라이스....안드셔봤으면 말을하지마세요~~~~

 갓 볶아서 나온 볶은밥에 밥알이 탱글탱글~~~

 전국 오므라이스 브라인드 테스트 1위를 했다는것이 사실임을 알게합니다.

 함박스테이크...

스테이크 역시 손님이 주문하면 그때서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육질과 육즙이 살아있어 씹는맛이 일품이더군요.

 파스타 역시 주인장이 직접 요리를 하기때문에 가족에게 음식을 내는 마음으로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우러나는 음식이였습니다.

 스푼을 바쳐 돌돌 말아 한입에 쏘옥~~~~

마리에뜨에서는 기다림의 미학이 있습니다.

음식 빨리달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패스트푸드가 아닌

손님이 주문하면 조리가 시작되어

가장 맛있는 식사를 손님에게 내어 드린다는

주인장의 뚝심이 있는 기다려야 드실 수 있는 아름다운 맛집이랍니다.

이곳에서만 3년째 마리에뜨를 운영하면서 요리를 아내와 둘이서만 한다는 조태운사장님...

요리는 다른 조리사에게 맏길 수 없다고 직접 요리를 해서 내어 드려야 마음이 편하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휴일없이 마리에뜨를 지키신다는 든든한 요리장인이였습니다.

마리에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57 성남아트센터 큐브프라자 1층

031-701-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