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역광장에 세월호 실종자 추모를 위한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5월1일 근로자의날을 맞이하여 야탑광장에서는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및 희생자 추모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오후 7시30분부터 치루어졌습니다.
오늘도 행사는 계속된다고합니다.
경찰?....아닙니다....모범운전자회입니다.
친구를 잃은 이 아이들은 무엇이라 편지를 썼을까요?...
가까이서 읽어보기가 두렵습니다....대한민국의 어른이라는 죄로.....
미안하다는말밖에....무슨말로 대신할 수있을까요.
고2의 자녀를둔 어머니의 인삿말로 시작됩니다.
희생자에대한 묵념으로 시작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인파.....
추모곡을 부르는 이의 얼굴에도 비통함이 묻어납니다.
천주교 사제단도.
이 슬퍼하는 어른들의 표정이 언제쯤 사글어들까요?
은행골우리집의 김광수목사님.
불자들도....모두 한마음으로 추모에 함께합니다.
불자들이 합창곡으로 천상재회를 부를때는 목소리 높여 함게 불러봅니다.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사랑을 영원히 함께할래요~~~~~
무용수의 추모공연이 이어지고...
단원고학생들의 마지막 영상들이 상영되며
부모에게 보내왔던 문자들이 공개됩니다....
순간 모두 울음바다가 되어버리는 야탑역광장...
철인이 아니고서는 눈물을 보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역시 두 자녀의 아빠로써 이 아픔이 가슴속으로부터 느껴지는 듯 연신 눈물을 닦아내립니다.
성남시에서 만약에 이런일이 일어났다면 이재명시장은 발벗고 뛰어나가 진두지휘하고 있었을텐데
현정부는 도대체 입으로만 설레발...거짓으로 다시 거짓을 가리고 있으니 어찌된 정부란말인가.....
같은 고교생이 쓴 편지를 단원고 희생자들에게 보낸다.....
기다릴께..........................
그 앞을 떠나지 못하는 아빠의 마음...........
추모제가 끝났어도 쉬이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시민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세월호와 같은 사건들.
조속한 처리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나라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도 추모제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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