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 민선6기 이재명성남시장 출마 기자회견-정치는'책임'입니다.성남은 합니다.

분당꽁지 2014. 5. 14. 14:20

 이재명성남시장이 민선6기 성남시장 예비후보 출사표를 던지는 기자회견이 성남시립의료원이 공사중인

옛시청사 앞에서 있었습니다.

옛시청 옆 주민교회 지하기도실에서 정치가의 길을 결심했었고

뜻하던 시립병원설립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47초만에 부결되어버리는 것을 경험하며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호하지 못하는 현실에 뛰어들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그렇게 염원하던 시립의료원 기공식이 지난 11월 있었지요.

 기자회견에 앞서 세월호참사에 대하여 정치하는 사람으로 송구스러울 뿐이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과 친구분들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시립의료원건설현장의 모습.

 본시가지에 종합병원이 하나도 없는 현실에서 시립의료원은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

신속 정확하고 안전한 공사가 마무리되어 어서 시립의료원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민선5기의 시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올리는 이자리.

마음이 흔들릴때면 이렇게 초심으로 돌아오기위해 이곳을 찾는다며

그때의 마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구조업무의 책임조차 민간기업에 맡김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게 만든 인재입니다.

성남시장의 가장 큰 책임은 머슴으로서 성남시의 주인인 100만 시민여러분이 행복할 권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은 보호받고 존중되어야 할 기본권이라고...

 지난 민선5기는 시민과 함께 척박한 농토를 일구어 행복의 씨앗을 뿌린 봄이였다면

민선6기는 시민의 행복을 키우고 수확해야 할 가을이라고 말하며

민선6기에서 지켜야할 "시민권리선언"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성남시민은 범죄와 재해로부터 안전할 권리를 갖습니다.

둘째. 성남시민은 경제적 이유로 건강을 위협받지 않을 권리를 갖습니다.

셋째. 성남시민은 부담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갖습니다.

넷째. 성남시민은 성남시 어느곳에 살던지 보다 나은 삶터를 보장받을 권리를 갖습니다.

다섯째. 성남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최우선적으로 삶의 행복을 누릴 권리를 갖습니다.

여섯째. 성남시민은 보다 안정된 일자리 보다 안정된 소득을 유지할 권리를 갖습니다.

일곱째. 성남시민은 경제적 발전의 혜택을 함께 할 권리를 갖습니다.

여덟째. 성남시민은 자유롭게 문화를 즐기고 예술 체육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갖숩니다.

 지난 민선5기 4년동안 공약이행율 94%를 달성하며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3년 연속으로 인정한 최우수등급의 약속,

이재명은 약속의 정치를 변함없이 지키겠습니다.

 성남시장 선거에 나서는 다른 후보들에게는 네거티브 추방선거,치열한 정책 경쟁 선거를 제안하며

이를 위해 선거법상 개최토록한 방송토론회 이외에 더 많은 기회,

더 많은 열린공간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날 것을 제안했습니다.

 존경하는 100만 시민여러분!

제가 관심을 갖고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은 일은 땀 흘리며 살아가는 삶의 현장인 지역,기초,바닥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장,시의원,도의원 출마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길 위에서 삶의 현장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제가 준비한 민선6기 성남의미래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5월 14일 성남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분당꽁지가 바라본 이재명성남시장의 민선6기 시장출마 선언 기자회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