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남서울CC맛집-특별한날엔 쏠트하우스에서 특별한 디너를 즐겨보자.

분당꽁지 2015. 4. 14. 11:08

 꼭 한번 맛보고 싶었던 쏠트하우스의 디너!

셰프와 마주 앉아  이야기하며 눈앞에서 만들어주는 음식이 아닌 작품을 맛보는 느낌...

셰프가 만들어주는 작품을 맛보는 순간은 세상에서 내가 가장 귀한 사람이된 듯 한 느낌이든다.

이런 느낌....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느껴보고싶은 호사가 아닐까?

나와 내파트너만을 위한 요리를 내눈앞에서 만들어준다!

여유시간에는 윗층으로 올라가 갤러리에서 예술작품 감상하고...

한건물에서 두가지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바로 갤러리 레스토랑 쏠트하우스!

쏠트하우스 셰프가 만들어 내놓는 요리는 음식이라기 보다는 작품이다.

작품에 손대기가 미안할 정도....

하지만 나만을 위한 요리인데 안먹어줄 수 없지요~~~~

디너를 만나려니 저녁시간이되어야 겠죠?

역시 야경 사진은 매직아워에 담아줘야 제맛이지요...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이유가 바로 매직아워가 있기 때문일꺼라는 개인적인 생각...

셰프와 마주앉아 디너를 즐기기위한 우리의 자리...

이미 단혜는 자리를 지키고있다....ㅎㅎㅎㅎ

디너는 어울림으로~~~~

예쁜 피자 화덕 너머로 주방이 보입니다.

요즘의 대세가 오픈주방이지요?

분주하게 움직이는 요리사들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고

주방의 청결상태까지 내눈으로 확인 할 수 있으니 더욱 믿음이 가지요.

자리에 앉아 이제 나오느 음식 먹어줄테닷!

먹방 준비 끝~~~~~

제일먼저 견과류가 들어간 호밀빵이 에피타이져로....

작은접시에 예쁘게 나온 니 이름은 뭐니?

킹크랩과 아보카도,토마토 살사가 곁들인 한라산크랩.

먹기 아깝지만 반으로 잘라 흡입합니다.

으으~~~~~~~~~~~~~~킹크랩이 입안에서 녹는다~~~~

다음작품 나옵니다.....

감자와 잣으로쑨 스프에

48시간 숙성시켜 오향으로 조리한 삼겹살

버터소스를 입힌 관자.

살짝인힌 파로 데코레이션....

 

거기에 호두와 아몬드를 살살뿌려서~~~~

관자의 부드러움과 오향삼겹의 산뜻한 향이 함께....

황금송이버섯을 곁들인 와규진갈비.

살짝익힌 와규는 그야말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맞겠죠?

 

시커먼스~~~~뭘까?

아귀를 오징어 먹물과 버터에 구웠다고하네요.

보리빠에야에 왕새우도 ...그리고 조개하나....

거기에 한련와 잎새하나가 포인트를 더해주었습니다.

오징어먹물과 버터로 구운 아귀를 잘라보았습니다.

하나하나가 소꿉놀이를 하듯 아기자기하게 나오는 요리.

여기 셰프는 감각이 아주 뛰어난것 같아요...

음식과 잘 어울리는 접시에 소스를 흩뿌려 작품을 만들어내는 솜씨....

오리항정살을 소스에 찍어서.....

단호박으로 밑그림을 그려

레드와인 소스에 구운 등심...

그리고 몸에좋은 자주색 요린 가지....그위에 페스트리칩를....

조금씩 조금씩 먹은것 같은데 어느새 배가 불러요.....

작품감상하면서 이미 배가 불러지는 듯.....

이제 디저트 시간입니다.

티라미수에 견과류를 곁들이고 커피한잔....

이렇게 행복한 디너시간을 그녀와 함께.....

식사후에는 3층으로 올라가 작품감상시간을 갖습니다.

지난번에 갔을때는 목기 전시가 되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전시가 바뀌었네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실로 만든 작품이더군요.

역시 사진밖에 모르던 꽁지 요즘 많고 다양한 예술을 접하게됩니다.

 

책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

2층은 단체로 세미나를 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더군요.

분위기 있는 고급모임에 멋진 식사와 세미나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

그런 장소도 흔하지 않지요.

기억해 두셨다가 이용해보세요....

이제 식사했던 1층으로 내려갑니다...

모든 공간이 예술적인 공간....쏠트하우스!

쏠트하우스에서 특별한  디너를 만났습니다.

 

쏠트하우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안양판교로 1201번길 65 (백현동 남서울CC 입구)

031-88017-9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