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진사

어린 백로들이 너무 커버려 아기자기한 맛은 없지만... 그래도 백로 서식지가 없어져 쓸쓸한 마음을 달래려 가끔 가는 사송동 백로서식지 나름 빛이 좋은날임에도 별로 움직임이 없어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기 힘들다. 그리고 탄천을 거닐며 만나는 백로와 왜가리....고라니를 만났다. 백..

성남시 백로 서식지에 먹이사냥 나갔던 백로가 미꾸라지를 물고 들어왔다... 먹여야 할 유조는 많고....물고온 먹이는 많지 않아요..... 어미가 집으로 돌아오자 새끼들은 먹이 달라고 어미 백로를 졸라댑니다. 어미 하나에 새끼백로는 다섯마리쯤 되 보입니다. 입에 물고있는 한마리의 미..

성남시에도 백로서식지가 있는지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유지라 향나무를 베어 버려 백로들이 유조(아직 어린백로)들과 집도 없이 힘들게 지내고 있더군요. 벌써 거의 다 자란 유조들은 어미 백로가 먹이 사냥을 다녀오면 빨이 먹을것을 달라고 엄마 목구멍 속으로 완전히 ..

이 아이들도 이제 봄이되면 함께 놀려고 하지 않겠죠? 아직까지는 먹이가 없으니 이렇게 사람과 잘 놀아주지만.... 먹잇감이 풍부해지면 사람에게 안오겠지요... 인천대공원옆 참새방앗간에서 담았습니다. 매일 많은 진사들이 찾는곳....

때로는 곤줄박이와 놀고 때로는 쇠박새와 놀고... 강원도의 쇠박새와 인천대공원의 쇠박새와 곤줄박이.... 이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머지않아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가 한창인 경안천의 큰고니들... 이소를 앞두고 매우 분주한 하루를 보낸다. 그들과 하루를 보낸다는것은 크나큰 즐거움중에 하나다. 아름다운 경안천 고니 함께 감상할께요....

경안천에서는 고니만 사랑받고 쇠기러기는 아는체를 많이 안한다.... 얘들은 뒷태가 참으로 이뿐 아이들이다. 분홍색 장화신소 하얀 치마입은 듯한 뒷태... 기러기의 그 뒷태가 참 예쁘다.

오랫만에 경안천에 다녀왔습니다. 긴겨울 동안 경안천에 머물며 멋진 비행보습을 보여주는 고니들. 오랫만에 고니들의 멋진 비행모습을 보고왔습니다. 이제 멀음이 더 녹으면 어부가 등장할 것이고 어부가 나타나면 고니들은 또 멀리 도망가버리겠죠? 그전에 예쁜 모습 많이 담아놔야지..

겨울철 반가운 진객 단정학 철원에 눈이 내리면 그리워지는 단정학의 멋진 춤사위가 그리워진다. 올해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네요... 눈이 내리면 한번쯤 달려가보고픈 철원의 DMZ 그곳에서 평화로이 노니는 새들을 만나보고싶다. 아이와 어른.... 목의 색이 연한것이 아기 단정학.... 새벽 ..

겨울철 진객.... 경안천을 찾는 예쁜 철새 고니들의 모습. 이 아이들과 놀다보면 하루해가 어느새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