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진사

소가 앉아있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우도라고 하지요... 제주도 섬 속에 또다를 섬 우도... 우도에도 이제 봄 소식이 들려옴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이 였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차가운 느낌이 들었지만 곳곳에 피어있는 유채꽃들은 바람과 추위에도 봄소식을 전해주더군요... 우도..

제주 우도 섬사랑에서 정말 맛있게 아침을 먹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고등어 구이 갈치구이 옥돔구이.....거기에 갓나온 산나물까지..... 제가 잠을잔곳은 뽀요요팬선에서 등대길을 넘어가면 검멀레 해안니 나오지요.... 검멀레 해안에 위치한 섬사랑 향토음식점이 바로 아침식사를 맛나..

제주도에서 꽁지가 가장 가고 싶고 머물고 싶어 하는곳이 우도라는 사실은 이미 몇번이나 했던 이야기.... 이번에 우도에 숙소로 정한곳은 바로 뽀요요팬션이랍니다. 부부가 경영하는 팬션인데 어린이집 다니는 아기가 하나 있답니다. 아이가 뽀로로를 좋아하는데 뽀로로 발음이 안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