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출사는 덕유산의 일몰과 일출포인트 답사가 목적이다.
곤도라를 1시간 반가량 기다려 미리 예약한 향적봉 대피소를 찾으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있다.
바로 일몰 포인트부터 찾아본다..,아직은 해가 있으니 중봉을 다녀와도 되겠다...
중봉에 오르려 뒤를 돌아보니 주목위로 하늘이 코발트빛이다.
저 멀리 중봉 정상이 보인다.
중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
멀리보이는 산들이 한폭의 수묵화가 된다.
이제 다시 석양포인트로 이동...석양을 담아본다.
두텁게 깔린 가스층이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산뒤로 넘어가야할 해가 가스층속으로 쏘옥~~~
항상 빛을 찾아 헤매이는 나의 자화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남들이 나를 찍으면 이런 모습이겠지?
작은 초생달 하나 마져도 정겹다.
작은 대피소에서 여러사람이 잠을 자야하다 보니 좌,우측에서 코고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택한길이 나가서 별의 궤적이나 담아보자!
그래서 나온작품........ㅋㅋㅋㅋㅋ
누군가가 작은 눈사람도 정겹게 만들어놨다...앗싸!
이른아침의 여명~~~~~~~~~~~
향적봉에 올라 여명 부터 일출을 담아본다.
이쪽에서...
이렇게....
또 이렇게..........
그리고는 하산하여 내소사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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