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해진해운 데모크라시5호와 함께한 백령도 여행

분당꽁지 2011. 6. 14. 09:40

인천항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는 청해진해운의 데모크라시5호에 승선하기위해 인천항에 도착했습니다. 

 안개가 많아 출항을 할 수 있으려나 걱정이 되네요....

 희뿌연 안개로 가시거리가 좋지않아 걱정을 합니다.

 다행히 출항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데모크라시5호의 늠름한 모습....

 데모크라시 5호는 소청도와 대청도를 경유해 백령도로 향합니다...소청도와 대청도의 거리는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출항할때의 배표를 못 찍어서 돌아올때의 승선권을 촬영했습니다.

 데모크라시 5호의 1층객실에는 매점도 있구요....

 안락한 의자로 편안한 여행을 보장해 줍니다.

 매점에서 오징어땅콩과 시원한 캔맥주 한개를 사서 여행에 함께하면 좋겠지요?

 2층객실로 올라가는 계단

 2층객실 역시 안락한 의자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백령도에 도착하면....이런 날씨를 기대했는데...ㅠ.ㅠ

 백령도에 도착해도 여전히 안개가 우리 일행을 맞이합니다.

 배에서 내리자 맞이해주는건 바다내음과 안개.........

 저 물범을 촬영하려고 300미리 대포까지 챙겨왔는데....

 이번 포스팅은 백령도의 탑을 위주로 가 볼 까 합니다....백령도까지 뱃길로 4시간...그러니까 12시에 백령도 도착....식사를 하려두무진쪽으로 가니 통일기원비가 있었다.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일단 추모를 하고...........

 

 지난번 러시아에서 보았던 꺼지지않는 불꽃도 준비되어 있더군요....조국을 위해 산화한 젊은이들의 꺼지지않는 불꽃...

 서해 최북단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통일기원탑...때마침 날아와준 갈매기가 탑꼭대기에서 연출을 해준다....

 통일기원탑앞에는 1박2일에서 자주나오던 까나리액젓 담근통이 줄을 지어 서있다.

 까나리가 멸치 비슷하게 생겼더군요...까나리를 처음본 한사람입니다...ㅎㅎㅎㅎ

세계에서 두곳밖에 없다는 비행기가 이,착륙 할 수 있다는 사곶해안.... 천연기념물 39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