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심청이의 숨결이 살아있는 백령도.기독교 역사의 산 증인 중화동 교회

분당꽁지 2011. 6. 14. 19:41

 심청전의 배경무대인 백령도....

 날씨가 맑은날이면 이곳에서 북한에 위치한 장산곶의 인당수를 볼 수 있다고....

 심청을 기리기위한 심청각이 있습니다.

 심청각에는 심청전의 음반과 영화대본등도 전시되어있습니다.

 배에서 뛰어내릴 듯 한 심청의 동상....

 조금 쌩뚱맞게 탱크도 전시되어 있어요....ㅎㅎㅎ....최북단이라 그렇겠죠?

 실내로 들어가 볼까요...

 

 심봉사네 집이네요.....

 섦ㅇ할 필요가 없지요?.....

 

 백령도에는 심청전과 관련된 지명....연화리도 있습니다.윗쪽으로 보이는 부분이 북한의 장산곶...날씨관계로 실제 보지못하여 ....

 

 백령도를 한눈에 봅니다....

 이곳은 중화동교회가 위치한 중화동포구....역시 nd400 필터의 힘을빌어 장노출로.....

 옛건물은 없지만 기념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앞 마당엔 감자꽃이 한창 피어있네요.

 1896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중화동 교회랍니다.

 신식으로 잘 지어진 100년 역사의 중화동교회

 바로옆에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기념관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 종도 한때는 이 마을에서 매일 울렸겠죠?....지금은 땅에 내려 앉아있지만....

 오잉~~~~사진찍고있는 꽁지도 은근히 비치고있네요....ㅎㅎㅎ

 

 

 

 

 

아직도 종탑의 종이 그날을 생간나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