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맛집) 직접볶아 맛있는 커피 - 갤러리커피숍 안젤라(Angela)

오늘은 멋진 그림을 감상하며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행운을 드릴께요...

분당 야탑의 안젤라커피숍이 바로 그런 장소랍니다.

안젤라커피숖이 다른 커피전문점과 다른점은  사장님의 연세가 좀 있으시고 커피에 완전 홀릭 되신분 이라는 것.....

요즘 젊은이들이 모두 별다방(스타??)이니 콩다방(커피??)이니 돌아다니는데 이곳 안젤라에서는 편안한 휴식과함께

화가들의 그림 전시까지 덤으로 관람할 수 있다니 ...거기에 직접 로스팅해서 내려주는 커피맛은 더 말하면 입이 아프지요....

 입구는 그리 커 보이지는 않지요...

별다방이나 콩다방 처럼 커야만 커피맛이 나는건 절대 아니죠~~~

 요즘엔 이벤트로 커피값도 케냐 AA커피가 2900원...........아이스커피가 3000원..........

거기에 6월 1일부터 서양화가들의 그룹전시까지 함께 있답니다요~~~~

커피를 미리 내려놓지 않고 손님의 주문을 받아서 로스팅하고 그 양만큼만 커피를 내려드린답니다...

그래서 일반 커피숍처럼 리필도 거의 불가능하다는것....그만큼 커피맛 만큼은 자부하시더군요...

 현재 전시중인 작가들의 이름....

 높은 천장이 갤러리의 분위기 답구요 길게 양쪽벽면으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분위기 괜찮지요?

 사실 이곳을 가게 된 이유는 아내의 문학동료들과 커피 한잔하는데 분위기 좋다고 콜~~~~~했기 때문이예요....

 단혜 뒷쪽으로 벽엔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지요....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생두(生豆)...

 케냐AA커피 원두....

 입구에 들어서자 은은한 커피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등을 보이고 계신분이 사장님....

모 신문사에 계실때 다방의 원두커피맛을 느끼시고는 퇴직후

2005년에는 아예 이태리,독일등 유럽으로 커피여행을 다녀오시며

장비를 수입하셨다는....

"젊은친구들은 내가 커피 내리는 것을 보고는 나가는 손님도 있어요"...

요즘엔 젊은 바리스타들이 대세라 그런지 나이든 사람이 커피 내리는게 이상한 듯 바라보기도 하구요....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볶아서 손님이 정말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신다는 74세의 조민증사장님....

꽁지가 사진에 미쳐서 추운날이든 더운날이든 카메라만 들고 나가면 행복을 느끼듯

조 사장님은 그만큼 커피에 홀릭되신분 이시죠....

 커피에 홀릭되서 커피 이야기를 나눌때면 표정이 정말 편안해 보이고 행복해 하십니다.

커피숖 안쪽에는 아직도 낡은 LP판(클래식)과 플레이어가 자리잡고 있답니다.

손님이 한가할때면  LP판을 틀어놓고 음악을 감상하신다는 중년의 바리스타........

어디 CD의 깔끔한 음악 소리가 LP판의 지지직 거림의 향수를 따라갈 수 있을까?....

멋과 맛을 아는 사람들이 모이고 예인들이 주로 많이 찾아 입소문이 난 곳.....안젤라커피숍이랍니다.

 커피여행을 할때 찍은 사진들이 입구에 자리하고 있더군요....

 꽁지야 커피에대해 잘은 모르지만....이태리에서 직수입 하셨다는 장비들...

 

 갑자기 커피가 급 땡기네요~~~~~ㅎㅎㅎㅎ

 아이스커피 한잔 마셔봅니다....

 쿠키도 수제쿠키....

 별다방이나 콩다방에 가면 꽁지는 무슨커피를 주문해야하나 알지 못하겠더군요...

촌넘이 되서리.......ㅋㅋㅋ 여기는 주문이 가능하겠어요.....ㅎㅎㅎㅎ

 요즘엔 브런치로 많이들 드시죠?...브런치 메뉴도 있더군요...

 팥빙수는 일본의 어느사부님께 과일을 궁합을 배워 특별히 만드는 팥빙수라고 자부심이 대단하시더군요...

 커피만 마시기에 심심하시다면....

함께 드실 수 있는 수제 쿠키와 쵸콜릿

 

 

돈벌어 외국에 헌납하는 별다방을 찾지마시고

갓 볶아낸 커피의 은은한 향이 있고

조용한 클래식 음악이 항시 흐르며

멋진 작품도 함께 감상하며

 

 

더운 여름날 안젤라에서 아이스케냐AA 커피한잔 어떠실까요?

 

 

위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42-3 엔즈빌오피스텔 116호 안젤라커피 

전화 : 031 745 0889